
형식별 반응은 어떻게 측정했나요?
형식별 반응은 측정 기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팔로워 수를 분모로 쓰면 팔로워 밖으로 추천되는 게시물의 수치가 커지고, 평균을 쓰면 크게 확산된 게시물 몇 건이 전체 값을 끌어올립니다. 이 글은 이런 왜곡을 줄이기 위해 아래 기준으로 집계했습니다.
- 대상
- 애딧 입점 매거진 가운데 인스타그램 인사이트를 연동한 376곳입니다.
- 기간
-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1월 7일까지 게시된 게시물 89,573건이며, 도달 100 미만 게시물은 제외했습니다.
- 형식
- 캐러셀 51,902건, 릴스 30,358건, 단일 이미지 7,313건입니다. 영상 게시물은 릴스로 분류했습니다.
- 분모
- 게시물별 도달입니다. 저장, 좋아요·댓글, 공유를 도달 1,000명당 횟수로 환산했습니다.
- 비교 방식
- 계정마다 형식별 중앙값을 구한 뒤 같은 계정 안에서 캐러셀과 릴스를 비교하고, 계정별 비율의 중앙값을 사용했습니다. 두 형식을 각각 5건 이상 게시한 계정만 포함했습니다.
릴스와 캐러셀의 도달은 다른가요?
같은 계정 안에서 비교하면 캐러셀과 릴스의 도달은 비슷했습니다. 두 형식을 모두 게시한 299곳에서 캐러셀 도달 중앙값을 릴스 도달 중앙값으로 나눈 비율의 중앙값은 1.0이었고, 캐러셀의 도달이 더 높은 계정과 낮은 계정이 절반씩이었습니다.
계정별 편차는 컸습니다. 하위 25% 계정에서는 캐러셀 도달이 릴스의 절반 수준이었고, 상위 25% 계정에서는 약 1.8배였습니다. 형식 하나가 모든 계정에서 도달에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고, 계정마다 독자가 반응하는 형식이 다르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저장은 어떤 형식에서 많았나요?
저장은 캐러셀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도달 1,000명당 저장 횟수의 중앙값은 캐러셀 4.9회, 릴스 3.9회, 단일 이미지 1.4회였습니다. 같은 계정 안에서 비교한 287곳 기준으로 캐러셀의 도달 대비 저장은 릴스의 약 1.4배였고, 70%의 계정에서 캐러셀이 릴스보다 많이 저장되었습니다.
저장은 이용자가 게시물을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 보관하는 행동입니다. 캐러셀은 정보를 여러 장에 나누어 담는 형식이라, 가격과 위치, 사용법처럼 다시 확인할 내용이 있는 콘텐츠에서 저장이 많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형식과 저장의 관계를 보여 주는 관측치이며, 형식을 바꾸면 저장이 늘어난다는 인과를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좋아요·댓글과 공유는 어떻게 달랐나요?
좋아요·댓글:도달 1,000명당 중앙값은 캐러셀 21.7회, 릴스 20.6회, 단일 이미지 13.9회였습니다. 같은 계정 안에서 비교한 298곳 기준 캐러셀이 릴스의 약 1.2배였습니다.
공유:도달 1,000명당 중앙값은 캐러셀 5.9회, 릴스 5.2회, 단일 이미지 6.3회였습니다. 같은 계정 안에서 비교한 280곳 기준 캐러셀과 릴스의 비율은 약 1.0으로 형식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단일 이미지는 저장과 좋아요·댓글이 가장 적었지만 공유는 다른 형식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단일 이미지를 꾸준히 게시한 계정은 177곳으로 다른 형식보다 적어, 단일 이미지 수치는 참고 값으로 읽어야 합니다.
팔로워 기준으로 측정하면 결과가 달라지나요?
달라집니다. Adit Lens가 공개 게시물에서 집계한 팔로워 대비 좋아요·댓글을 같은 계정 안에서 비교하면, 매거진 552곳과 크리에이터 1,003곳 모두 릴스가 캐러셀의 약 1.3배였습니다. 릴스는 릴스 탭 추천으로 팔로워 밖의 이용자에게도 노출되므로, 팔로워를 분모로 쓰면 도달이 넓은 게시물의 반응이 크게 계산됩니다.
같은 데이터에서도 릴스가 낫다는 결과와 캐러셀이 낫다는 결과가 모두 나올 수 있는 이유입니다. 팔로워 밖으로 메시지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면 팔로워 대비 반응을, 노출된 사람이 콘텐츠를 보관하고 다시 찾는지가 목표라면 도달 대비 저장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목적에 맞는 비교입니다.
광고 집행에는 어떻게 적용하나요?
형식은 캠페인 목표에 맞춰 선택합니다.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독자가 다시 찾아보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 캐러셀이, 짧은 시간에 팔로워 밖으로 인지를 넓히는 것이 목표라면 릴스가 적합합니다. Adit Lens가 최근 1년간 수집한 매거진 광고 게시물 15,955건 가운데 66%가 캐러셀이었던 것도 매거진 광고가 설명형 콘텐츠에 주로 쓰인다는 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광고 게시물만 따로 비교하기에는 인사이트가 연동된 애딧 캠페인 게시물이 캐러셀 43건, 릴스 12건으로 적어 이 글의 수치에서는 제외했습니다. 애딧은 캠페인이 끝나면 지면별 도달과 저장, 공유를 리포트로 제공하며, 집행 데이터가 쌓이는 대로 광고 게시물 기준의 형식별 비교를 갱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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